2026년 설날 · 음력 1월 1일

2월 17일 (화)

음력 1월 1일 · 설 연휴 2월 16일 ~ 2월 18일

대체공휴일 없음 (연휴에 일요일 미포함)
설날 전날 2월 16일 월요일 D-day 섣달 그믐(음력 12월 말일)
설날 당일 2월 17일 화요일 D-day 음력 1월 1일 · 정월 초하루
설날 다음날 2월 18일 수요일 D-day 음력 1월 2일

2026년 전후 설날 날짜 비교표

연도 설날 당일 설 연휴 대체공휴일
2024년 2월 10일(토) 2월 9일(금) ~ 2월 11일(일) 2월 12일(월)
2025년 1월 29일(수) 1월 28일(화) ~ 1월 30일(목) 없음
2026년 2월 17일(화) 2월 16일(월) ~ 2월 18일(수) 없음
2027년 2월 6일(토) 2월 5일(금) ~ 2월 7일(일) 2월 8일(월)
2028년 1월 26일(수) 1월 25일(화) ~ 1월 27일(목) 없음
2029년 2월 13일(화) 2월 12일(월) ~ 2월 14일(수) 없음
2030년 2월 3일(일) 2월 2일(토) ~ 2월 4일(월) 2월 5일(화)
2031년 1월 23일(목) 1월 22일(수) ~ 1월 24일(금) 없음

설날은 음력 1월 1일이며 연휴는 전날·당일·다음날 3일입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3조에 따라 설 연휴가 일요일과 겹치거나 삼일절(3월 1일)·어린이날(5월 5일)·광복절(8월 15일)·개천절(10월 3일)·한글날(10월 9일) 등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됩니다. 본 표의 날짜는 Lunar.php로 음력 1월 1일을 양력으로 변환하여 산출한 값입니다.

설날의 의미와 유래

설날·구정·원단의 이름과 어원

설날은 음력 1월 1일로, 추석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 명절입니다. 원일(元日)·원단(元旦)·세수(歲首)·연수(年首)·단월(端月)·구정(舊正)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조심하고 근신하는 날이라 하여 신일(愼日)이라고도 일컫습니다. 양력 1월 1일을 신정(새해)으로 쇠면서 음력 설을 구정(舊正)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설 전날을 '까치설'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동물 까치와는 관계없이 작은 설을 뜻하는 '아치설'이 와전된 말입니다.

'설'의 어원

'설'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전합니다. 가장 유력한 설은 나이를 세는 의존명사 '살'과 동계어라는 설로, 의존명사 '살'의 원래 형태가 '설'이었으며 설날은 세는나이 기준으로 한 살을 먹는 날이라는 주장입니다. 이 밖에도 익숙하지 않다는 뜻의 '설다'(낯설은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 한 해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선날', 서럽다는 뜻의 '섧다', 삼가고 조심하다의 '사리다'에서 비롯된 신일(愼日) 등 여러 풀이가 전해집니다. 조선 후기 학자 이수광은 『여지승람』에서 설날을 '달도(達都)'라 표기했는데, '달'은 슬프고 애달프다는 뜻이라고 기록했습니다.

설날의 역사와 최초 기록

설날은 역법이 갖춰져야 지낼 수 있는 명절로, 삼국시대부터 국가 행사로 지냈습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공식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로, 신라 진덕여왕 5년(651년) 정월 초하루에 왕이 신하들로부터 원일조하(元日朝賀)를 받았다는 기록이 전합니다. 『수서(隋書)』와 『당서(唐書)』에도 6세기 신라인들이 새해 첫날 서로 문안을 드리고 왕이 성대한 연회를 베풀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상원(정월 대보름)·한식·단오·추석 등과 함께 9대 명절로, 조선 시대에는 한식·단오·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지냈습니다.

차례·세배·세뱃돈 풍속의 유래

설날 아침 새 옷인 설빔으로 갈아입고 조상에게 차례(茶禮)를 지낸 뒤, 조부모·부모부터 차례로 윗사람에게 절하는 세배(歲拜)를 드리는 풍속은 유교적 예의를 바탕으로 조선 시대에 정착되었습니다. 세배를 마치면 일가친척과 이웃 어른을 찾아다니며 새해 인사를 드렸으며, 정월 보름(음력 1월 15일)까지 세배하면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세배를 받은 어른은 아랫사람에게 덕담(德談)과 함께 세뱃돈이나 떡·과일을 주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세뱃돈 풍속의 유래입니다.

참고 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설」(encykorea.aks.ac.kr/Article/E0028997)·「세배」(encykorea.aks.ac.kr/Article/E0029802), 『삼국사기』 권1 신라본기 제2, 이수광 『여지승람』. 설날은 202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설날 전통 풍속

차례 (조상 제사)

설날 아침에 설빔을 입고 온 가족이 모여 조상에게 지내는 명절 제사입니다. 차례상에는 떡국을 비롯해 전·적·나물·과일 등을 올리며, 새해 첫날 조상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한국 명절의 핵심 의례입니다.

세배와 덕담

차례를 마친 뒤 조부모·부모부터 차례로 윗사람에게 절을 하며 새해 첫인사를 드리는 풍속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래오래 사십시오" 등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으며, 세뱃돈이나 떡·과일을 나누어 줍니다.

설빔 (새 옷)

설날 아침에 입는 새 옷으로, 섣달그믐 이전에 화려한 색깔의 옷으로 마련하여 대체로 정월 대보름까지 입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새 한복이나 새 옷을 입는 풍속으로 이어지며, 새해를 깨끗하고 밝게 맞이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윷놀이와 제기차기

설날 대표 민속놀이로, 윷놀이는 네 개의 윷가락을 던져 도·개·걸·윷·모로 마을을 두 편으로 나누어 말판을 두는 놀이입니다. 제기차기는 얇은 종이나 천으로 만든 제기를 발등으로 차 올리는 놀이로, 겨울철 어린이들의 인기 놀이입니다.

연날리기와 지신밟기

연날리기는 사각형 연을 하늘 높이 띄워 조종하는 놀이로, 방패연·가오리연 등이 있으며 연에 소원을 적어 날리기도 했습니다. 지신밟기(매구놀이)는 꽹과리·징·북을 치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액운을 쫓고 복을 비는 풍속입니다.

"떡국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
설날에 떡국을 먹어야 비로소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오래된 풍속으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떡국을 몇 그릇 먹었느냐"고 물으며 나이를 묻던 풍습이 전해집니다. 흰 떡국은 묵은해를 보내고 밝은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설날 전통 음식

떡국
설날의 대표 음식으로, 흰 가래떡을 얇게 썰어 장국에 끓인 국입니다. 흰 떡은 묵은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밝게 맞이한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떡국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는 풍속이 있습니다.
전·전과
차례상에 오르는 부침개로, 동그랑땡·산적·배추전·호박전 등이 있습니다. 고기·생선·채소를 양념해 부쳐 내는 전(煎)은 명절 식탁의 단골 음식이며 세배 온 손님에게 대접합니다.
식혜·수정과
식혜는 엿기름과 밥으로 만든 단맛의 전통 음료이고, 수정과는 생강·계피·설탕을 넣어 끓인 과실음료입니다. 명절 후식으로 차례상에 올리며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합니다.
약과·강정
약과는 밀가루에 꿀·참기름·술을 넣고 반죽해 기름에 튀긴 과줄이고, 강정은 찹쌀을 익반죽해 찌고 말려 튀긴 뒤 꿀이나 조청에 무른 과자입니다. 차례상과 다과상에 오릅니다.
산적·떡갈비
산적은 고기·두부·버섯을 꼬치에 꿰어 양념해 부친 음식이고, 떡갈비는 소고기를 다져 양념하여 떡 모양으로 빚어 부친 음식입니다. 차례상의 주요 진설 음식입니다.
나물·김치
고사리·도라지·시금치·호박·콩나물 등을 볶아 만든 나물과 묵은지(김치)가 설날 식탁에 오릅니다. 지역과 가문에 따라 차림이 다르며, 다양한 색깔의 나물이 오색을 이룹니다.

설날과 대중교통 · 귀성 전쟁

귀성 전쟁 (서울↔지방)

설날에는 전 국민의 상당수가 고향으로 향하는 '민족대이동'이 일어납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영남·호남·충청·강원으로 향하는 고속도로가 귀성·귀경 시간대에 집중 정체되어, 이를 흔히 '귀성 전쟁'이라 부릅니다. 추석과 함께 1년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표 예매 팁

KTX·SRT·항공권·고속버스표는 설 예매일이 발표되는 즉시 매진되는 편입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톡과 고속버스 터미널의 설 특수 예매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예매 오픈 직후에 결제까지 마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항공권은 1~2개월 전 예매를 권합니다.

고속도로 정체

설 연휴 기간에는 귀성길(연휴 첫날)과 귀경길(연휴 마지막날)에 전국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매년 설 교통상황 예측을 발표하므로 출발 시간대를 앞당기거나 새벽·심야 이동으로 정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 무료주차장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귀성 인구를 위해 설 연휴 기간 공공기관 주차장을 '명절 무료주차장'으로 개방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로, 주차장 위치를 미리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설날은 무엇인가 · 날짜와 대체공휴일 안내

설날이란 무엇인가

설날은 음력 1월 1일로, 추석과 함께 한국의 양대 명절입니다. 묵은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윗사람에게 세배를 드리며 떡국을 나누어 먹습니다. 설날에는 차례·세배·세뱃돈·설빔 등의 풍속과 윷놀이·제기차기·연날리기·지신밟기 등의 민속놀이가 전해집니다. 양력설(1월 1일)을 신정, 음력설을 구정(舊正)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설날'이라 하면 음력 1월 1일을 가리킵니다.

설날 날짜는 어떻게 정해지나

설날은 음력(태음태양력) 1월 1일입니다. 음력은 달의 위상(삭망월)을 기준으로 한 달을 정하므로, 매년 양력 날짜가 달라집니다. 설날의 양력 날짜는 대략 1월 하순에서 2월 중순 사이에 들며, 우주항공청(구 한국천문연구원, KASI)이 매년 발표하는 월력요항(月曆要項)에서 정확한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페이지의 설날 날짜는 Lunar.php의 음력-양력 변환 알고리즘으로 음력 1월 1일을 양력으로 직접 산출한 값입니다. 2026년 설날은 2월 17일(화)입니다.

설 연휴와 대체공휴일 제도

설 연휴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2조에 따라 음력 12월 말일(설날 전날)·1월 1일(설날)·1월 2일(설날 다음날) 3일입니다. 같은 규정 제3조(대체공휴일)에 따라 설 연휴가 일요일과 겹치거나 다른 공휴일(삼일절·어린이날·광복절·개천절·한글날)과 겹치면,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합니다. 단, 설날·추석 연휴는 일요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발생하며(토요일은 제외), 대체공휴일 자체가 토요일이면 다음 평일로 이월됩니다. 대체공휴일 제도는 2014년부터 3·1절·어린이날 등에 적용되다 2022년 1월 1일부터 설날·추석에도 본격 적용되었습니다. 2026년은 설 연휴(2월 16일~2월 18일)에 일요일이 겹치지 않아 대체공휴일이 없습니다.

참고 자료: 한국천문연구원(KASI·현 우주항공청) 월력요항(astro.kasi.re.kr),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law.go.kr) 제2조·제3조, 행정안전부 공휴일 안내(mois.go.kr). 설날은 202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설날은 언제인가요?+
설날은 음력 1월 1일입니다. 양력으로는 매해 날짜가 달라 대략 1월 하순~2월 중순 사이에 들며,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하는 월력요항으로 정확한 날짜를 확인합니다. 2026년 설날은 2월 17일(화)입니다.
설 연휴는 며칠인가요?+
설 연휴는 설날 전날·설날 당일·설날 다음날 3일입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2조에 따라 음력 12월 말일·1월 1일·1월 2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26년 설날 대체공휴일은 있나요?+
아니요, 2026년 설날에는 대체공휴일이 없습니다. 설날·추석은 연휴가 일요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발생하는데, 올해 설 연휴(2월 16일~2월 18일)에는 일요일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떡국은 흰 가래떡을 얇게 썰어 장국에 끓인 음식으로, 흰 떡은 묵은해를 정리하고 밝은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떡국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는 풍속이 있어, 『동국세시기』에는 "떡국을 몇 그릇 먹었느냐"고 나이를 묻던 풍습이 전해집니다.
세배는 어떻게 하나요?+
설날 아침 설빔(새 옷)을 입고 차례를 지낸 뒤, 조부모·부모부터 차례로 윗사람에게 절을 하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래오래 사십시오" 등의 덕담을 주고받으며, 세배를 받은 어른은 아랫사람에게 세뱃돈이나 떡·과일을 줍니다.
설날과 추석 중 어느 명절이 더 중요한가요?+
한국에서는 설날과 추석을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로 부릅니다. 설날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명절로 차례·세배·떡국의 풍속이, 추석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감사하는 명절로 송편·강강술래의 풍속이 전해집니다. 두 명절 모두 3일 연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