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토)
음력 1월 1일 · 설 연휴 2월 9일 ~ 2월 11일
대체공휴일 2월 12일(월) (설날 연휴가 일요일과 겹침)2024년 전후 설날 날짜 비교표
| 연도 | 설날 당일 | 설 연휴 | 대체공휴일 |
|---|---|---|---|
| 2024년 | 2월 10일(토) | 2월 9일(금) ~ 2월 11일(일) | 2월 12일(월) |
| 2025년 | 1월 29일(수) | 1월 28일(화) ~ 1월 30일(목) | 없음 |
| 2026년 | 2월 17일(화) | 2월 16일(월) ~ 2월 18일(수) | 없음 |
| 2027년 | 2월 6일(토) | 2월 5일(금) ~ 2월 7일(일) | 2월 8일(월) |
| 2028년 | 1월 26일(수) | 1월 25일(화) ~ 1월 27일(목) | 없음 |
| 2029년 | 2월 13일(화) | 2월 12일(월) ~ 2월 14일(수) | 없음 |
| 2030년 | 2월 3일(일) | 2월 2일(토) ~ 2월 4일(월) | 2월 5일(화) |
| 2031년 | 1월 23일(목) | 1월 22일(수) ~ 1월 24일(금) | 없음 |
설날은 음력 1월 1일이며 연휴는 전날·당일·다음날 3일입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3조에 따라 설 연휴가 일요일과 겹치거나 삼일절(3월 1일)·어린이날(5월 5일)·광복절(8월 15일)·개천절(10월 3일)·한글날(10월 9일) 등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됩니다. 본 표의 날짜는 Lunar.php로 음력 1월 1일을 양력으로 변환하여 산출한 값입니다.
설날의 의미와 유래
설날·구정·원단의 이름과 어원
설날은 음력 1월 1일로, 추석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 명절입니다. 원일(元日)·원단(元旦)·세수(歲首)·연수(年首)·단월(端月)·구정(舊正)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조심하고 근신하는 날이라 하여 신일(愼日)이라고도 일컫습니다. 양력 1월 1일을 신정(새해)으로 쇠면서 음력 설을 구정(舊正)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설 전날을 '까치설'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동물 까치와는 관계없이 작은 설을 뜻하는 '아치설'이 와전된 말입니다.
'설'의 어원
'설'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전합니다. 가장 유력한 설은 나이를 세는 의존명사 '살'과 동계어라는 설로, 의존명사 '살'의 원래 형태가 '설'이었으며 설날은 세는나이 기준으로 한 살을 먹는 날이라는 주장입니다. 이 밖에도 익숙하지 않다는 뜻의 '설다'(낯설은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 한 해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선날', 서럽다는 뜻의 '섧다', 삼가고 조심하다의 '사리다'에서 비롯된 신일(愼日) 등 여러 풀이가 전해집니다. 조선 후기 학자 이수광은 『여지승람』에서 설날을 '달도(達都)'라 표기했는데, '달'은 슬프고 애달프다는 뜻이라고 기록했습니다.
설날의 역사와 최초 기록
설날은 역법이 갖춰져야 지낼 수 있는 명절로, 삼국시대부터 국가 행사로 지냈습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공식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로, 신라 진덕여왕 5년(651년) 정월 초하루에 왕이 신하들로부터 원일조하(元日朝賀)를 받았다는 기록이 전합니다. 『수서(隋書)』와 『당서(唐書)』에도 6세기 신라인들이 새해 첫날 서로 문안을 드리고 왕이 성대한 연회를 베풀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상원(정월 대보름)·한식·단오·추석 등과 함께 9대 명절로, 조선 시대에는 한식·단오·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지냈습니다.
차례·세배·세뱃돈 풍속의 유래
설날 아침 새 옷인 설빔으로 갈아입고 조상에게 차례(茶禮)를 지낸 뒤, 조부모·부모부터 차례로 윗사람에게 절하는 세배(歲拜)를 드리는 풍속은 유교적 예의를 바탕으로 조선 시대에 정착되었습니다. 세배를 마치면 일가친척과 이웃 어른을 찾아다니며 새해 인사를 드렸으며, 정월 보름(음력 1월 15일)까지 세배하면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세배를 받은 어른은 아랫사람에게 덕담(德談)과 함께 세뱃돈이나 떡·과일을 주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세뱃돈 풍속의 유래입니다.
참고 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설」(encykorea.aks.ac.kr/Article/E0028997)·「세배」(encykorea.aks.ac.kr/Article/E0029802), 『삼국사기』 권1 신라본기 제2, 이수광 『여지승람』. 설날은 202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설날 전통 풍속
차례 (조상 제사)
설날 아침에 설빔을 입고 온 가족이 모여 조상에게 지내는 명절 제사입니다. 차례상에는 떡국을 비롯해 전·적·나물·과일 등을 올리며, 새해 첫날 조상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한국 명절의 핵심 의례입니다.
세배와 덕담
차례를 마친 뒤 조부모·부모부터 차례로 윗사람에게 절을 하며 새해 첫인사를 드리는 풍속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래오래 사십시오" 등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으며, 세뱃돈이나 떡·과일을 나누어 줍니다.
설빔 (새 옷)
설날 아침에 입는 새 옷으로, 섣달그믐 이전에 화려한 색깔의 옷으로 마련하여 대체로 정월 대보름까지 입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새 한복이나 새 옷을 입는 풍속으로 이어지며, 새해를 깨끗하고 밝게 맞이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윷놀이와 제기차기
설날 대표 민속놀이로, 윷놀이는 네 개의 윷가락을 던져 도·개·걸·윷·모로 마을을 두 편으로 나누어 말판을 두는 놀이입니다. 제기차기는 얇은 종이나 천으로 만든 제기를 발등으로 차 올리는 놀이로, 겨울철 어린이들의 인기 놀이입니다.
연날리기와 지신밟기
연날리기는 사각형 연을 하늘 높이 띄워 조종하는 놀이로, 방패연·가오리연 등이 있으며 연에 소원을 적어 날리기도 했습니다. 지신밟기(매구놀이)는 꽹과리·징·북을 치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액운을 쫓고 복을 비는 풍속입니다.
설날 전통 음식
설날과 대중교통 · 귀성 전쟁
귀성 전쟁 (서울↔지방)
설날에는 전 국민의 상당수가 고향으로 향하는 '민족대이동'이 일어납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영남·호남·충청·강원으로 향하는 고속도로가 귀성·귀경 시간대에 집중 정체되어, 이를 흔히 '귀성 전쟁'이라 부릅니다. 추석과 함께 1년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표 예매 팁
KTX·SRT·항공권·고속버스표는 설 예매일이 발표되는 즉시 매진되는 편입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톡과 고속버스 터미널의 설 특수 예매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예매 오픈 직후에 결제까지 마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항공권은 1~2개월 전 예매를 권합니다.
고속도로 정체
설 연휴 기간에는 귀성길(연휴 첫날)과 귀경길(연휴 마지막날)에 전국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매년 설 교통상황 예측을 발표하므로 출발 시간대를 앞당기거나 새벽·심야 이동으로 정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 무료주차장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귀성 인구를 위해 설 연휴 기간 공공기관 주차장을 '명절 무료주차장'으로 개방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로, 주차장 위치를 미리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설날은 무엇인가 · 날짜와 대체공휴일 안내
설날이란 무엇인가
설날은 음력 1월 1일로, 추석과 함께 한국의 양대 명절입니다. 묵은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윗사람에게 세배를 드리며 떡국을 나누어 먹습니다. 설날에는 차례·세배·세뱃돈·설빔 등의 풍속과 윷놀이·제기차기·연날리기·지신밟기 등의 민속놀이가 전해집니다. 양력설(1월 1일)을 신정, 음력설을 구정(舊正)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설날'이라 하면 음력 1월 1일을 가리킵니다.
설날 날짜는 어떻게 정해지나
설날은 음력(태음태양력) 1월 1일입니다. 음력은 달의 위상(삭망월)을 기준으로 한 달을 정하므로, 매년 양력 날짜가 달라집니다. 설날의 양력 날짜는 대략 1월 하순에서 2월 중순 사이에 들며, 우주항공청(구 한국천문연구원, KASI)이 매년 발표하는 월력요항(月曆要項)에서 정확한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페이지의 설날 날짜는 Lunar.php의 음력-양력 변환 알고리즘으로 음력 1월 1일을 양력으로 직접 산출한 값입니다. 2024년 설날은 2월 10일(토)입니다.
설 연휴와 대체공휴일 제도
설 연휴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2조에 따라 음력 12월 말일(설날 전날)·1월 1일(설날)·1월 2일(설날 다음날) 3일입니다. 같은 규정 제3조(대체공휴일)에 따라 설 연휴가 일요일과 겹치거나 다른 공휴일(삼일절·어린이날·광복절·개천절·한글날)과 겹치면,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합니다. 단, 설날·추석 연휴는 일요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발생하며(토요일은 제외), 대체공휴일 자체가 토요일이면 다음 평일로 이월됩니다. 대체공휴일 제도는 2014년부터 3·1절·어린이날 등에 적용되다 2022년 1월 1일부터 설날·추석에도 본격 적용되었습니다. 2024년은 설날 연휴가 일요일과 겹침으로 2월 12일(월)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됩니다.
참고 자료: 한국천문연구원(KASI·현 우주항공청) 월력요항(astro.kasi.re.kr),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law.go.kr) 제2조·제3조, 행정안전부 공휴일 안내(mois.go.kr). 설날은 202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