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处暑
가을 · 秋
더위가 물러감
2026년 날짜
8월 23일 (일)
절기 시각
10:18
다음 해 (2027년)
08. 23.
의미와 유래
양력 8월 23일경으로 더위가 그친다는 의미다. 무더위가 가시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다.
천문 의미
태양 황경 150°에 이르는 날로, 입추와 백로 사이에 드는 음력 7월 중기다. ‘처(處)’는 ‘그치다’라는 뜻으로, 여름 더위가 가신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후 특징
무더위가 가시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더위가 남아 있으나 가을 기운이 돌기 시작한다. 『고려사』에 따르면 처서의 15일을 3후로 나누어 초후에는 매가 새를 잡아 제를 지내고 차후에는 천지에 가을 기운이 돌며 말후에는 곡식이 익어간다고 했다.
농업적 의의
벼가 누렇게 익어가며 벼의 이삭이 패는 때다. 논두렁 풀을 깎거나 산소를 찾아 벌초한다. 처서 무렵의 날씨는 한해 농사의 풍흥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풍속과 놀이
논두렁의 풀을 깎거나 산소를 찾아 벌초한다. 부인들과 선비들은 장마에 젖은 옷·책을 말리는 음건(陰乾)·포쇄[曝曬]를 이 무렵에 했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 안의 쌀이 줄어든다’ 하여 처서비를 꺼린다.
절기 음식
각종 가을 채소와 과일이 풍성해진다. 호박·참외·수박 등 여름·가을 과일을 즐긴다.
관련 속담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 안의 쌀이 줄어든다
어정 칠월 건들 팔월
처서에 장벼 패듯
참고 자료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 절기·세시풍속·동지 항목
- 한국천문연구원 (KASI, kasi.re.kr) — 24절기 황경 자료
- 농촌진흥청 농사로 (alimi.or.kr) — 농사 24절기 절기별 농사일
- 한국강사신문 (lecturernews.com) — 절기별 세시풍속·속담 해설
- 『동국세시기』『열양세시기』『경도잡지』 등 전통 세시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