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雨水
봄 · 春
봄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
2026년 날짜
2월 18일 (수)
절기 시각
23:51
다음 해 (2027년)
02. 19.
의미와 유래
양력 2월 19일경으로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고 기온이 풀려 식물이 싹트는 시기다.
천문 의미
태양 황경 330°에 이르는 날로, 입춘과 경칩 사이에 드는 음력 정월 중기(中氣)다. 눈이 녹아 비가 되어 내리고 겨우내 얼었던 대지가 녹아 물이 많아진다는 의미에서 우수라 한다.
기후 특징
봄을 알리는 단비가 내려 대지를 적시고 기온이 풀리며, 얼었던 땅이 녹아 식물이 싹트는 시기다. 한국은 여전히 추위가 남아 있으나 봄기운이 서서히 나타나며, 우수 기간에는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 늘어놓고 기러기가 북으로 날아가며 초목에 싹이 튼다고 전한다.
농업적 의의
마늘·양파·밀·보리에 웃거름을 준다. 우수 이후 곡우 전까지 서너 차례 주어야 하며, 웃거름은 비오기 전날 주면 더 좋다. 갈무리한 씨앗들을 꺼내 점검하고 없는 것은 준비하며, 고추 등 씨뿌리기 준비를 한다.
풍속과 놀이
농가에서는 농기구를 손보고 본격적인 농사 준비를 시작한다. ‘우수·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옛말처럼 해빙이 진행되는 시기로, 논밭의 얼음이 녹고 농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절기 음식
쑥·달래·냉이 등 봄나물로 식탁을 차린다. 음력 정월 대보름 풍속과 겹쳐 오곡밥을 지어 먹고 귀밝이술을 마신다.
관련 속담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도 풀린다
우수 뒤 얼음 갈이 한다
우수에 풀렸던 대동강 경칩에 다시 언다
참고 자료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 절기·세시풍속·동지 항목
- 한국천문연구원 (KASI, kasi.re.kr) — 24절기 황경 자료
- 농촌진흥청 농사로 (alimi.or.kr) — 농사 24절기 절기별 농사일
- 한국강사신문 (lecturernews.com) — 절기별 세시풍속·속담 해설
- 『동국세시기』『열양세시기』『경도잡지』 등 전통 세시기록